3월 16일 밤, 교육부 전국 사회사업 전공 석사 학위(MSW) 교육지도위원회 위원, 길림대학교 철학사회대학 부학장이자 박사과정 지도교수인 루헝(芦恒) 교수가 본교의 초청을 받아 리더러우(立德楼) A609 대회의실에서 “오순도순 살아가는 삶: 생활 복지와 동아시아 사회 복지 제도 발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서구 학자들이 제시한 추상적이고 거창한 발전적인 사회정책과 달리 루 교수는 ‘생활 복지’의 개념, 내포와 특징을 중심으로, 생활복지를 기반하여 발전적인 사회 사업을 어떻게 구축하는지를 설명하고 ‘동아시아식’ 사회복지제도의 발전을 정리하였다.
루헝 교수는 한국 전라남도 영광군 여민동락공동체의 대표적인 사례를 제시하면서 ‘동아시아식’ 발전적인 사회사업이 중국 발전에 주는 시사점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덩샤오메이(邓晓梅) 국제법학과 사회대학 부학장은 이번 특강에 대해 정리 발언을 하고 국제적이고 앞선 연구 결과를 보여 준 루헝 교수에게 다시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번역: 증시우
교정: 왕청청/임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