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제4회 청두-충칭 지역 쌍성(雙城)경제권 유학생 창업·혁신 대회 결승전이 쓰촨경공업대학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본교 대표팀은 「‘형영상수(形影相随)’ — ‘육해신통로(陆海新通道)’ 파이프라인 안전 운송 디지털화의 개척자」 프로젝트로 473개의 참가팀 중에서 3등상을 수상했으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 있어서 새로운 성과를 보여줬다.
이 프로젝트는 청두-충칭 지역의 파이프라인 안전 분야에 초점을 두고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지능형 솔루션을 통해 송유관과 가스관의 노후화 및 유출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팀원은 중국, 태국, 이집트 출신으로 본교영어대학, 프랑스어대학, 중국언어문화대학 및 국제대학 소속 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각자의 강점을 발휘해 시너지를 창출하여 본교 학생들의 역량을 보여주었다.
본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교-지역-기업’ 협동 인재 육성 체제를 심화할 계획이다. 전문 지식과 창업 역량을 겸비한 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전공+창업’ 교육 모델을 개선하고, 청두-충칭 지역 대학교와 기업 간의 교류를 강화해 국제 산학연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외국어대학교로서 우세를 살려 청두-충칭 지역 쌍성(雙城)경제권 건설을 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인재를 더욱 많이 배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