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0일 오전, 충칭 주재 벨라루스 총영사 드미트리 예멜야노보 일행은 본교를 방문했다. 둥훙촨(董洪川) 총장을 비롯하여 국제협력교류처 및 벨라루스 연구센터 관계자들이 내빈들을 맞이하였다.

둥훙촨 총장은 드미트리 예멜야노보 총영사 일행의 방문을 환영하며 본교 발전 현황 및 러시아어학과 발전 역사에 대해 소개했다. 드미트리 예멜야노보 총영사는 중국과 벨라루스가 수교한 지 30년에 불과하지만 여러 분야에서 좋은 협력 성과를 거뒀고 양국 관계가 ‘서로 신뢰하고 상생하는 중-벨라루스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벨라루스와의 협력에서 충칭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그 중 사천외국어대학교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고 평가하였다.

이어 드미트리 예멜야노보 총영사는 중국 주재 벨라루스 대사관에서 본교에 보내준 감사장과 함께 <벨라루스-중국: 우호교류 및 호혜협력 30주년>이라는 책을 전달하면서 양쥔(楊俊) 벨라루스 연구센터 센터장의 번역 노고에 감사를 표하였다. 양측은 사천외국어대학교에서 중국벨라루스 단과대학 설립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교류하고 있는 둥훙촨 총장과 드미트리 예멜야노보 총영사

드미트리 예멜야노보 총영사가 <벨라루스-중국: 우호교류 및 호혜협력 30주년>이라는 책을 전달하고 있다.